로마인이야기 4,5권 (율리우스카이사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5.3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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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는 2009년도에 한번 읽어보았던 책이다. 그 당시에는 역사 속 대제국이었던 로마가 어떻게 번영할 수 있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체력에서는 켈트인보다,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지는 로마인이 어떻게 그들만의 문명권을 형성하고 오랫동안 번영을 유지했을까 라는 의문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더 나아가 작가는 아직까지도 생각과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인정하지 않고 갈등을 반복하는 이 세태에 수천 년 전 겉모습도 다르고 민족이 달라도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같이 살던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이 책을 저술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로마인이야기 1권은 어느 한 소재에 국한한 내용이 아니라 로마라는 대국이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으로 제1장 ‘로마의 탄생’과 제2장 ‘로마 공화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제1장 ‘로마의탄생’에서는 모든 건국신화가 그렇듯 쌍둥이 형제인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건국 신화로 시작한다. 로마의 모체는 트로이전쟁에서 도망쳐 나온 일족이 세운 알바롱가로 볼 수 있고, 후에 이 알바롱가를 몰락시킨 로물루스가 초대 왕이 된다. 로물루스는 로마의 기틀을 잡고 국정을 왕, 원로원, 민회3개로 나눴다. 또한 패자에게도 차별을 주지 않고 자신들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해주는 로마만의 방식을 세움으로 로마 강대화에 이바지하였다. 2대왕 누마는 법과 풍습을 개선하고 종교개혁을 통해 인간의 행동원칙을 바로잡았다. 3대왕 툴루스 호스틸리우스와 4대왕 안쿠스 마르티우스는 2대가 다진 내정을 기초로 국력을 외부로 확장시켰다. 이 뒤를 이은 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스왕은 최초의 선거운동을 한 왕으로 유명하다. 또한 로마를 지탱하는 7개 언덕 사이의 늪지대를 개발해 민족공동체사이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업적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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