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기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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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았고, 다윈의 진화론을 믿고 있었던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리처드 리키의 《인류의 기원》을 읽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인류가 어디서, 어떻게, 언제 왔는지에 관한 문제를 끊임없이 밝히려고 노력해왔다. 리처드 리키도 그런 인류학자 중 한명으로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고, 다른 여러 학자들도 기원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금까지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리처드 리키에 따르면 인류의 선사시대의 전반적인 모습의 주요 단계를 네 가지로 나누었는데, 최초의 단계는 사람과의 기원으로 두발을 가지고 직립보행하는 유인원 종이 진화한 것은 약 700만 년 전의 일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두 발을 가진 종들의 분화로서 생물학자들이 ‘적응 방산’이라고 부르는 과정이다. 700만 년 전과 200만년 전 사이에 두발을 가진 여러 유인원 종들이 진화했으며, 각기 조금씩 다른 생태 환경에 적응해 갔다. 세 번째 단계의 특징은 뇌의 크기가 커진 것이다. 사람종이 분화해 가는 과정에서 300만 년 전과 200만 년 전 사이에 상당히 큰 뇌를 가진 종이 나타났는데, 뇌의 크기가 커진 것은 사람속의 기원을 의미하는데, 사람속은 호모 에렉투스를 거쳐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해간 인류의 한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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