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맹순사 -채만식

등록일 2003.06.13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은 일제 시대에 순사 일을 하면서(당연히 친일이다) 민중의 피를 빨아먹은 경찰관과 그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이다. 해방 후에도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 순사일을 다시 시작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아 그날부로 그만 두게 된다. 그러한 인물과 당시 그런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소설이다. 맹순사는 그런 비판을 우회적으로 바로 풍자의 힘을 빌려서 하고 있다. 그리하여 조금은 해학적이지만 훨씬 더 잘 와 닿는 측면이 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해방후, 우리는 친일자들에 대한 처벌이 단행되지 않았다. 그것은 산발적으로 일어나기는 했지만 단 한 번도 국가차원에서 그러한 일을 공식적으로 단행한 일이 없었다. 물론 친일자들이 다시 주요공직을 차지했음은 당연한 주지의 사실이다. 이 소설이 정확이 언제 씌어 졌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현실의 비판적 측면도 한 목적이였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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