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nkey`s Paw 번역본

등록일 2003.06.13 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1. 인도에서 돌아온 군인
2. 세 개의 소원
3. "나는 2백 파운드 얻기를 바란다"
4. 소원의 결과
5. 아직 두 개가 남아 있다
6. 최후의 소원

본문내용

1. 인도에서 돌아온 군인

그 날 밤은 춥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다. 그러나 레이크넘 주택의 조용한 거실은 단단히 닫힌 덧문 아래 화롯불이 빨갛게 타오르고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체스를 두고 있었다. 불리한 체스 판을 한꺼번에 뒤집으려던 아버지는 왕을 지나치게 위험으로 몰아넣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결국 화로 옆에서 조용히 뜨개질을 하던 늙은 아내까지 참견하는 형편이었다.
"저 바람 소리 좀 들어봐." 이미 늦은 다음에야 치명적인 착오를 발견한 화이트 씨는 아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짐짓 상냥하게 말했다.
"듣고 있어요." 아들은 무심히 말하고 열심히 판 위를 보면서 손을 뻗었다. "장군."
"오늘 밤엔 아무래도 올 것 같지 않은데." 체스 판 위로 손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아버지가 말했다.
"장군입니다." 아들이 다시 말했다.
"이렇게 외진 곳에 살고 있으면, 이게 제일 문제야." 화이트 씨가 갑자기 거칠게 말했다.
"더럽고 진흙 투성이지. 변두리 주택단지 가운데서도 여기가 제일 심해. 도로는 뻘밭이고, 큰 길은 시냇물이나 마찬가지야. 도대체 길을 만드는 녀석들이 뭘 생각하는지 전혀 모르겠어. 아마, 큰 길 근처에 빌려준 집은 두 채 뿐이니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그런 일은 너무 신경 쓰지 말아요, 여보." 아내가 달래듯 말했다. "아마, 이번 판은 이기겠죠."
화이트 씨는 언뜻 눈을 들어 어머니와 아들이 의미 있는 눈짓을 교환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뒤가 켕기는 듯 엷은 회색 턱수염 아래 싱글거리며 미소를 지었다.
"아, 왔어요." 바깥 문이 큰 소리를 내고, 묵직한 발소리가 현관에 가까이 오자 허버트 화이트가 말했다.
노인은 서둘러 나갔다. 문을 열고 "날씨가 대단하지?"하고 말하는 것이 들렸다. 방문객도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화이트 부인은 "쩝" 혀를 차고, 남편이 방에 들어오자 조용히 기침을 했다. 남편을 뒤따라 키가 크고 몸집이 우락부락한 사나이가 들어왔다. 붉은 얼굴에 작은 눈이 둥글게 빛나고 있었다.
"모리스 특무상사다." 화이트씨는 사나이를 가족에게 소개했다.
특무상사는 악수를 하고 권하는 대로 난로 곁 의자에 앉아 기분 좋은 표정으로 가족들을 둘러 보았다. 주인은 위스키와 글라스를 내놓고 조그만 구리 주전자를 불 위에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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