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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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02년에 개봉한 영화로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영화를 다시 한번 보게 되었다.
영화의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얘기하면 이렇다.
7살짜리 상우는 엄마와 살고 있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엄마를 따라 강원도 산골짜기 외할머니 댁에 내려오게 된다. 화려한 도시생활에 익숙하던 상우는 시골생활이 막막하기만 하고 외할머니에게 욕도 해보고. 반항을 해보지만 할머니는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고 대화상대가 되지 못한다. 게임을 하고 싶어도 건전지가 없는 시골, 서울로 돌아가고 싶어서 할머니 신발도 숨겨보고, 할머니의 은비녀를 훔쳐 건전지를 구해보려고도 하지만 할머니는 상우를 혼내지 않는다. 맨발로 산을 타고 머리엔 밥숟가락을 꼽고 할머니는 상우가 하고 싶다는 걸 다 해주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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