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 담배의 어원, 담배의 이동 과정, 의약품으로의 담배, 조선시대 때 담배문화, 담배의 상업적 재배, 일제와 담배, 옛날 담배 광고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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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담배의 어원

2. 담배의 이동 과정
1) 담배의 이동
2) 한국으로 전파된 경로

3. 의약품으로의 담배

4. 조선시대 때 담배문화
1)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2) 담배에 대한 기록들
3) 담뱃대와 신분

5. 담배의 상업적 재배

6. 일제와 담배
1) 연초세의 신설
2) 조선인 연초업의 몰락
3) 일본의 연초전매제의 실시
4) 연초전매재에 대한 조선인의 저항

7. 옛날 담배 광고

본문내용

1. 담배의 어원

담배의 서양 이름을 “tobacco”라 하는데, 그 어원은 서인도 제도의 섬 가운데 '타바고(Tabago)'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콜럼버스 일행이 상륙한 당시의 앤틸리스 제도에 살고 있던 아라와크족이 사용하던 흡연 기구를 그들의 언어로 “tobaco”라고 발음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멕시코 원주민들의 토어(土語)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현재의 “담배”라는 이름은 외국어 “타바코tabacco”가 일본을 거치면서 “다바코”가 되고 우리나라로 담배가 유입되면서 우리말로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담파고”-> “담바구”가 되었다가 접미사 “이” 가 붙어서 “담파괴”, “담바귀”가 된 것이라 한다.
<담바귀 타령>이 “담바귀야 담바귀야 돌래나 울산의 담바귀야...”로 시작하는 것이 위의 내용을 증명한다. 하지만 국어학자 이숭녕은 “담바고” 또는 “담바구”의 끝음절이 탈락하고 접미사 “이”가 붙어서 오늘의 “담배”가 되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담배에 대한 기록 중에 우리 고전민요 중에 담배를 노래한 <담방구타령>이 있다.

시작일세 시작일세 담바귀타령이 시작일세
시작일세 시작일세 담바귀타령이 시작일세
귀야 귀야 담바귀야 동래나 울산의 담바귀야
너의 국(國)이 어떻길래 대한의 국을 왜 나왔나
우리 국도 좋건마는 대한의 국을 유람을 왔네
은을 주러 나왔느냐 금을 주고 나왔느냐
은도 없고 금도 없고 담바구씨를 가지고 왔네
저기 저기 저 산 밑을 슬슬 갈어 엎어 놓고
담바구 씨를 훌훌 뿌려
낮이면은 찬 물을 주고 밤이면은 찬 이슬 맞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