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싸움(민속놀이)
- 최초 등록일
- 2003.06.1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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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속놀이 중에서 고싸움에 관한 리포트 입니다. 사진과 그림도 들어가 있으니 많이 다운 받아 가세요~^^
목차
Ⅰ. 유래 및 전개 과정
1. 전남 일대의 [줄다리기] 실태
2. 기록에 의한 [줄다리기] 실태
3. 고싸움이 줄다리기와 유사한점
4. 고싸움이 줄다리기와 다른점
5. 결론
Ⅱ. 고 제작 과정
1. 줄드리기
2. 줄도시기
3. 고머리 만들기
4. 고몸뚱이 만들기
5. 꼬리 만들기
6. 고머리 세우기
7. 가랫장 달기
8. 손잡이줄 달기
9. 고 다듬기
Ⅲ. 고싸움 놀이 방법
1. 옛날의 놀이 방법
2. 오늘날의 놀이 방법
3. 놀이꾼의 구성
4. 고싸움 놀이 노래
본문내용
고싸움놀이의 연원(淵源)과 유래에 대하여는 그에 관한 기록이 없으므로 상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광주시 남구 대촌동 노인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전승지(傳承地)인 옻돌마을은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로 와우상(臥牛相), 즉 황소가 쪼그리고 앉아 있는 상(相)이어서 터가 무척 거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황소가 일어나 뛰어다니게 되면 전답(田畓)의 농사를 망치게 되므로 일어서지 못하게 황소의 입에 해당하는 곳에 구유(전라도 사투리로 [구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파 놓았고, 또 고삐는 할머니 당산(堂山)인 은행나무에 묶어 놓았으며, 꼬리부분에 해당되는 곳에는 일곱 개의 돌로 눌러 놓았다는 것이다.
한편 웇돌마을 노인들은 와우상 이라 터가 거세다는 방증(傍證)으로 이 마을은 개(犬)를 갖다 놓으면 곧 죽어버리기 때문에 키울 수가 없어서 부득이 개(犬) 대신 집집마다 거위(전라도 사투리로 [때까우])를 기르고 있다고 내세운다. 이에 그 거센 터를 누르기 위하여 고싸움놀이가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속설은 전남 일대의 큰 마을마다 널리 퍼져 있는 이야기 일 뿐만 아니라 이 고싸움이 옛날에는 나주시 남평면(羅州市 南平面)이나 장흥군(長興郡), 강진군(康津郡)등지에서 줄다리기 앞놀이로 [고쌈]이라는 놀이가 있었다는 점으로 보아 믿을 수가 없다.
이상과 같은 점으로 미루어 보아 [고 싸움]의 연원(淵源)과 유래는 [줄다리기]의 전희인 [고싸움]에서 시작, 이것이 변형되어 독립된 놀이로 형성된 것이라 볼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