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과학의 함정
- 최초 등록일
- 2014.05.25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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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바노에의 책 '뇌 과학의 함정'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낀 점 위주로 서술했습니다.
독후감이라 함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거나 간추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목차
1. 의식은 있으나 증명은 없다.
2. 남이 없으면 나도 없다.
3. 인류의 뉴런
4. 마음=의식=뇌=세계와의 연결
5. 살아있음의 자각이 존엄성을 불러 오는가
6. 확인할 수 없는 것을 믿지 않기
7. 사랑은 있는가.
8. 인간이기 때문에 소중하다?
9. 나는 상황의 조합인가, 자유를 영유하는 개체인가.
본문내용
- 의식은 있으나 증명은 없다. 내가 나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나는 나인가. 어느 날 문득 의심이 든다면 어떤 증거를 내 놓을 수 있나. 뇌가 기능적으로 분화되어 있음을 배우면서 들었던 물음이다. 감각을 느끼고 그에 대해 반응할 수 있도록 운동 명령을 내리는 곳이 뇌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오로지 나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 하고 싶은 일들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의 처리를 지시하는 곳은 어디란 말인가. 거울 앞에서, 일기장에서의 확인은 증거를 통해 추론한 판결일 뿐이다. 모든 것을 태초로 끌어갈 것만 같은 물음들이 한바탕 지나가고 나서, 나의 주소를 잃어버리기 전에 서둘러 다시금 돌아와, 나 자신에 대해 냉철하게 점검해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자. 나는 어떤 존재이고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지극히 개인적인 나 자신에 대한 것부터 기술해 보기로 한다.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생물학적 분류부터 시작하자면 도무지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아 2014년 현재, 그러니까 인류가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70억 인구 중 한명으로서의, 즉 ‘사회’라는 인위적 세계 속의 나에 대한 것부터 생각하기로 한다. - 남이 없으면 나도 없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의 소속. 작은 도시의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배우고 있다. 24세, 평균적인 외모와 키(주관이 섞여있음을 인정한다), 적당한 인간관계와 적당하지 않은 고집,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다행히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