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학] 본다는 것의 위상기하학

등록일 2003.06.13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1. 시각메커니즘
2. 사진의 발생과 그 배경
3. 부르즈와의 시각
4. 수집가 역항을 담당하는 미술관
5. 자연으로부터의 이탈
6. 복제환경의 확산
7. 전람회에서 광고로
8. 새로운 관점의 위상

본문내용

4 수집가 역항을 담당하는 미술관
프랑스혁명 발단과 동시에 준비되어 불완전한 상태로 1793년에 개관된 미술과 건축의 전형인 루브르 미술관은 초기에는 왕권과 부르즈와계급의 유산을 보관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회화나 조각을 격리하여 진열하는 미술관의 출현에 따라서 예술은 자율적인 것이 되었다. 어떤 작품이 미술관에 보관됨으로써 예술로서 성립된다는 사회적인 구조가 이 시설에 의하여 선언되었고 확실하게 인식되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이른바 18세기 말에 성립된 부르즈와 문화의 오늘날의 보관장치이며 일찍이 있었던 왕권의 변형된 잔해라고 할 수 있다. 미술관에는 인간이 파악하고 번안하고, 인식하고, 소유하는 욕망이 시설로서 공공연히 드러나게 되었다. 미술관의 출현은 부르즈와계급이 지배하는 국가체계가 그 역사의 흔적을 확인하는 장이 되었으며 자본주의가 태동시키고 있는 새로운 의미생산 매커니즘의 선구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19세기에 들어와서부터 급격한 시대변동과 동조하여 최후의 예배적인 장소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런던의 대영박물관(1824년)이나 뮌헨의 조각진열관(1834년) 따위가 그 좋은 예이다.
예술이야말로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는 이 신앙은 이른바 종교의 대용물이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그 종교의 현장이었으며, 그러한 건축은 교회나 예배장소와 비교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예배의 중심은 신이 아니라 예술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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