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세기후반기러시아역사의 개관

목차

1. 19세기 후반기 러시아 역사의 개관
2. 19세기 후반 역사적 주요 사건과 사상

본문내용

해방 황제 알렉산드르 2세부터 마지막 황제 니꼴라이 2세까지

알렉산드르 1세에 이어 즉위한 알렉산드르 2세는 끄림전쟁이 끝날 무렵에 아버지가 죽자 황제가 되어, 농민혁명 전야의 국정을 맡았다. 1856년 3월 모스크바 귀족회의에서 농민이 자신을 해방하는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위에서 농노제를 폐지하는 편이 좋다는 뜻을 밝히고, 1861년 농노해방령을 선포하는 등 일련의 개혁정치를 펴는 동시에 제국의 팽창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어 1864년 지방 자치 조직인 젬스트보 개혁을 비롯하여 사법, 교육 제도의 개혁, 도시의회인 두마제(1870), 일반징병제(1874) 등 일련의 내정 개혁을 단행하여 러시아의 전제체제인 짜리즘의 근대화를 추진하였다.

농노해방은 러시아가 중세의 틀을 벗어나 서부유럽과 같은 산업자본주의로 전환한 것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산업화는 또한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한편 알렉산드르 2세는 제국의 영토를 중앙아시아까지 확장하여 14세기 모스크바 공국보다 약 1,300배 넘는 광대한 영토를 성립시켰다. 남쪽으로 카프카스와 카자흐스탄 및 아랄해까지, 동쪽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과 베링해를 건너 미국의 캘리포니아까지 세력을 확장하였다.

참고 자료

참고서적 : 러시아 문화사 (소연방아카데미 역사연구소 레닌그라드 지부편, 논장, 1990)
이야기 러시아사 (김경묵, 청아출판사, 1995)
참고 사이트 : WWW.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