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론] 자원봉사론
- 최초 등록일
- 2003.06.1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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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날 현대 사회를 가리켜 상실의 시대라고 한다.
물질적으론 점점 더 풍요해 지지만 정신적으론 하나 둘씩 잃어 가는 우리의 현재 모습!
그렇게 우리는 과거에 우리가 지켜온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들 중 하나는 우리가 오랫동안 서로 도우며 살아왔던 상부상조의 정신이 아닐까 한다.
우리의 조상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전통사회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던 두레, 상부상조계, 향약 등의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기는커녕 내 가족의 안일만을 위하고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의 소외가 심각해져 갈수록 오늘 날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다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자원봉사를 배우며 자원봉사를 하려는 것도 이러한 다함께 사는 우리 모두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해야할 것이다.
자원봉사의 기본정신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능력과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자는데 있다. 이것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을 잡는 것이다.
자원봉사는 복잡한 현대사회·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자원봉사자는 단체와 기관에 있어서 인력의 원천이다. 이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해 사회 복지전문가나 직원들로만으로는 수요공급,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단체나 기관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하는 것이다.
자원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부담 없이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자원봉사다. 누구나 바라는 것 없이 자발적으로 꾸준히 할 수만 있다면 해볼 만한 소중한 일이 자원봉사다. 따뜻한 손길과 부지런한 발걸음을 기다리는 곳도 많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무수하다. 시간을 내고 손발과 두뇌를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자원봉사는 또한 아무나 할 수 없다. 자원 봉사는 남을 도와준다는 생각만으로 무턱대고 무작정하는 것이 아니다.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를 먼저 알고 해야한다. 자원봉사자로서 지켜야 할 자세를 익힌 다음 활동해야 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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