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푸코, 성의 역사

소개글

성의 역사 전권의 요약입니다...
이해하기 힘들지만..새로운 시각이 돋보입니다.

목차

1.들어가며
2.미셀푸코
3.성의 역사1
4.성의 역사2
5.성의 역사3
6.나오며

본문내용

"성의 역사"는 무척 난해하다. 이 책을 요약하긴 했지만 그 요약이란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요약 내용 또한 완전하지 못하다. 이 글은 밀림 같았고, 헤아릴 수 없는 유기적 관계들로 짜여져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글의 전개 방식이 일반적인 것과 이상하게 다른 방식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우리가 익숙해져 있는 논리적인 순서와 어긋나 버린다. 더욱 난해한 것은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서술되어 나가는 도중에 바뀌어 버린다는 것이다.
푸코는 불연속의 역사가이다. 일반적인 과거와 현재의 연속성을 추적하는 역사방법과는 달리 과거가 어떻게 다르고, 이상하고 위협적인가를 보여 주려고 한다. 그는 과거를 현재로부터 떨어뜨리고자 하며, 현재와 과거의 관계에 있어 전통적으로 역사가들이 견지해 왔던 손쉽고 편안한 친밀성을 붕괴시켜 버린다. 그는 현재에 대해 과거가 가지는 모든 의미들을 모아 현재를 지지하고 과거를 현재에 마침내 도달하도록 하는 필연성의 선을 추적해 내는 전통적 역사가의 입장을 부정함으로써, 현재의 합법성을 상대화시켜 무너뜨려 버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성의 역사-제 1권 앎의 의지』, 미셀 푸코, 이규현 역, 1992, 나남신서
『성의 역사-제 2권 쾌락의 활용』, 미셀 푸코, 문경자·신은영 역, 1990, 나남신서
『성의 역사-제 3권 자기에의 배려』, 미셀 푸코, 이혜숙·이영목 역, 1990, 나남신서
『미셀푸코론』, 한상진외, 1992, 한울
『미셀푸코 -광기의 역사에서 성의 역사까지』, 이광래, 1992, 민음사
『푸코, 마르크시즘, 역사』, 마크포스터, 1990, 인간사랑
『푸코와 하버마스를 넘어서』, 윤평중, 1997,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