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6학년 미술 교과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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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기는 교과서의 맨 마지막 단원으로 현대미술 알아보기(기초), 전통미술 알아보기(심화), 직접 전시하기(심화)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감상은 매 단원 제시되어 있지만 미술의 시대적, 지역적 특징을 알아보는 미술 문화로서의 감상활동은 22~25단원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감상 단원이 맨 뒤에 위치한다는 것에서 미술 작품과 미술 문화는 가장 학습하기 힘든 과정이거나, 가장 마지막에 배우는 것이 학습의 흐름상 자연스럽거나, 중요성이 다른 단원에 비에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22. 알쏭달쏭 현대 미술 친하게 지내기’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현대 미술의 특징을 알고 감상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먼저 현대미술 작가 백남준의 ‘볼테르’를 보여주며 작품을 살펴보면서 현대미술의 대략적 특징을 알 수 있게 한다. 다음으로 여러 가지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활동으로 크래그의 ‘플라스틱 팔레트’와 브란쿠시의 ‘왕 중의 왕’을 보여주며 현대미술은 재료에 제한이 없으며 사실적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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