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아동] 너무나 잘 아는 그래서 더 모르는 가족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3.06.1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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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내용요약 및 독후감
목차
1. 한 이불 속의 두 생각
2. 자식도 부모하기 나름
3. 프로 주부를 위한 한마디
4. 시댁, 처가와 담 허물기
5. 시대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 상
6. 새로운 가정, 새로운 문화
7. 노년에 준비해야 할 한 두 가지 것들
이 책을 일고 난 뒤의 전체적인 느낌
본문내용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여러 번 언급하셨듯이 우리나라의 예식 문화는 너무나 화려하고 사치스럽다. 하지만 이런 화려하고 보기 좋게 포장된 결혼식이라는 형식이 그 가정의 행복을 보장 할 수는 없다. 책에서 한 여성의 성급한 결혼 결정은 화려한 예식준비에 가려져 다시 한번 돌아볼 틈도 없었다고 한다. 화려한 예식은 국가적, 사회적으로도 낭비의 풍조를 조장하고 있다. 단지 집안의 체면을 차리기 위해 사용되는 결혼비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낭비이다.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결혼식이라는 한 번 하면 끝나는 형식적 관례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와 좀 더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 가는 것일 것이다. 우리는 화려한 껍데기보다는 실속 있는 알맹이를 더 추구해야 할 것이다.
...
우리는 장차 내 자식들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될 아이들, 남의 자식들과 사회적 음지의 아이들에게까지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그들이 잘 자라야 내 아이도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어느 나라의 부모든 모두 그렇겠지만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식 교육열이 가장 높고 유별난 것을 보면 아마도 자신이 못 배운 것을 자식을 통해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강한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면 "기러기아빠"도 감수할 수 있을 만큼 희생적이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 반드시 아이의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느냐가 의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