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희곡의 전환점, 이근삼 발표문
- 최초 등록일
- 2014.05.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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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근삼의 생애.
2. 이근삼의 희곡세계
3. 결론
본문내용
이근삼의 생애.
한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이근삼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적 코스를 밟아온 사람이다. 1929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하고, 1946년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했으며, 1952년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곧이어 1959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66년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대극작가론]
1958년 영문희곡 《끝없는 실마리》를 미국 캐롤라이나극단에서 첫공연한 후, 1959년 《사상계》에 현대인의 삶을 풍자적으로 그린 단막희곡 《원고지》를 발표함으로써 국내문단에 데뷔했다.
<중 략>
또한 <거룩한 직업>에서 그는 서사극의 기법적 측면보다 정신적 측면을 내용에 담아내어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새로운 인식의 전이가 발생하도록 요구하며 모순의 세계를 비판의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요구한다. <국물 있사옵니다>는 서사극의 해설자의 기능이 뚜렷하게 부각된 작품이다. 인물의 성격이 하나하나의 사회적 제스쳐에 의해 조립됨으로써 그 사회가 갖는 특성을 표현하였다.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는 작품발표 동시대를 겨냥한 비판적 인식의 대상을 제공하였다. 서사극이 갖는 인식과정은 변화의 시작과 같은 것이 되기에 이 작품은 촉발제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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