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민속극
- 최초 등록일
- 2014.05.1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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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판소리
1.1 판소리란
1.2 판소리의 특성
1.3 작품 예시
2. 민속극
2.1 민속극이란
2.2 민속극의 특성
2.3 작품 예시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판소리
1.1 판소리란
1.1.1 판소리의 개념
판소리는 음악이면서 문학이다. 음악으로서는 민속악의 하나이고, 문학으로서도 민속문학 또는 구비문학의 하나이다. 음악과 문학이 공연을 통해서 하나로 결합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판소리가 연극이냐 하면 그런 것은 아니다. 서사문학의 작품을 몸짓을 하면서 노래하는 장편의 창악이다. 민족 예술이고 민중예술인 판소리는 악보나 문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전승되며 창작된다. 판소리 사설이 소설로 정착된 판소리계 소설은 판소리와는 구별되는 것이다.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한, 광대 한 명이 고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내용을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도의 향토적인 선율을 토대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엇모리·엇중모리 등 일곱 가지 장단에 따라 변화시키고, 또 아니리(白:말)와 발림(科:몸짓)으로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데, 이 때의 대사만을 가리켜 극가(劇歌)라고 한다.
판소리의 발생기는 여러 평민문화가 발흥하기 시작한 조선 숙종(肅宗) 무렵으로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박타령)》, 《토별가(수궁가:토끼타령)》, 《적벽가(赤壁歌:華容道)》, 《장끼타령》, 《변강쇠타령:가루지기타령:橫負歌》, 《무숙이타령(曰者타령)》, 《배비장타령(裵椑將打令)》, 《강릉매화타령(江陵梅花打令)》, 《숙영낭자전(淑英娘子傳:가짜神仙타령)》, 《옹고집타령(雍固執打令)》 등 무당의 12굿처럼 12마당으로 이루어졌다
1.1.2 판소리의 발생과 전개
그렇다면 판소리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을 줄 수 있는 뚜렷한 근거자료는 없다. 있는 것은 판소리가 생겨난 뒤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을 때에 관계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판소리의 발생에 대한 추정은 판소리의 자질과 관계되는 것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판소리가 생겨날 수 있었던 모태를 호남지방의 서사무가에서 찾는 것이 발생론으로서는 대표적인 것이다. 무가가 이야기를 노래로 하는 것이라는 점과 판소리와 음악이 호남지방의 음악과 일맥 상통한다는 점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