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민본주의와 민주주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3.06.1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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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본과 민주의 거리
목차
Ⅰ. 서론
Ⅱ. 민주주의
1.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
2. 근대 자유민주주의
Ⅲ. 민본주의
1. 민본주의의 정의와 민의 개념, 사회구조
2. 민본주의 어원의 유래
3. 민본사상의 세가지 축
Ⅳ. 민본과 민주사이의 거리와 함의
1. 민 대 개인
2. 민의의 반영
3. 저항, 혁명, 권리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민주주의는 인류의 보편적인 종교로서의 위상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정치체제, 심지어 가장 격심한 독재체제마저도 그 체제의 정치를 가리켜 민주주의라 강변해왔다.오늘날 민주주의라는 말은 정치적 장터에서 변조된 화폐로서 유포되고 있다. 광범위한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정치인들은 그 용어를 전유하고 그들의 행동에 이를 부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산주의 몰락 이후 자유민주주의가 유일한 대안처럼 일부에서 인식되고 있지만, 서구의 자유민주주의는 현실적으로 많은 점에서 모순을 노정하고 있다. 현대 서구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이상과 점점 가까워지기는커녕 더욱 멀어지고 있는 징후가 있다. 이상으로서의 민주주의는 여러 가지 점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현실의 민주주의 혹은 민주주의 현실에 대해서 그다지 만족하지 않는다. 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서 낙관하지도 않는다. 민주주의라는 정치이념이 현재로서는 가장 합리적이며 이것을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정치이념이 등장하고 있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문제점과 모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다른 이념들의 특성들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민본주의라고 할 수 있다.
민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어의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민본주의는 어떤 점에서 민주주의와 같고, 또 어떤 점에서 민주주의와 다른가? 사실 민주주의라는 개념은 대단히 모호하여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과 사상적 입장에 따라 서로 다르게 정의되고 있다. 민주주의를 국가의 정치형태로 보느냐, 삶의 양식으로 보느냐 하는 문제도 있다.
참고 자료
김형효 外, 『민본주의를 넘어서-동양의 민본사상과 새로운 공동체 모색』,수원: 청계출판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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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우, 『유교의 정치 경제학』, 서울: 시공 아카데미, 2003
최한수, 『민주주의와 민주정치』, 서울: 대왕사, 1995
최한수 『자유와 평등 - 민주주의의 이상과 조건 』
서울: 동명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