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도서] [독후감]변화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일본어 회화반에서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1998년의 일본의 영화 배급수입은 864억 엔으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다. 관객의 숫자도 12년 만에 1억 5천만명 돌파라는 큰 흥행을 이루었다. 사양 국면에 접어들었다고까지 일컬어지던 일본의 영화산업에 이처럼 순풍이 불 수 있도록 해준 것은 무엇이 었을까?
그 해답은 바로 일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이었다. 미국의 디즈니작품이 아니다. 1997년 외화를 포함한 전체 영화의 배급수입 중에서 상위 10개 작품의 수입 합계는 360억 엔이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약 142억 엔이라는 거금을 바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벌여들인 것이다. 1998년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포켓몬스터>의 배급수입이 42억 엔이었으며, <도라에몽>은 21억 엔의 실적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은 이미 영화 전체의 흥행에 있어서 필수적인 콘텐츠가 된 것이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관련하여 비디오 판매에 있어서도 매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화의 판매수랑을 이미 넘어서서 일본 최대의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까지 애니메이션은 '텔레비전 만화'라고 불리며, 일종의 편견에 가득 찬 취급을 받아 왔다. 그러나 일본의 영상 콘텐츠로서는 유일하게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가 가능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