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풍속화] 조선후기풍속화

등록일 2003.06.11 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제가 도서관에서 책7여권을읽어서 앞뒤문장맞게 짜집기한
레포트입니다
물론 A+받았구요
참조 그림들도 충분히있습니다

목차

김홍도, 김득신, 신윤복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풍속화란 무엇인가? 그것의 사전적인 의미는 일상생활을 그린 그림이다. 그런데 그 풍속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 보면, 지금의 상식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 풍속화 가운데 핵심이 되는 개념인 風의 의미를 검토하여 보면, 풍은 자연현상인 바람 이상의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른 시기에는 종교적인 성격이 강하여 사방신과 같은 영적인 존재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풍이 피통치자의 생활상, 또는 지방의 풍속을 뜻하게 되었다. 종교적인 의미에서 봉건사회의 지배체제와 밀접한 관련을 맺은 정치적인 의미로 바뀐 것이다
풍속화는 인간생활의 생생한 기록이므로 인류 역사가 계속되는 한 어떤 형식으로든지 존속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풍속화 역시 본격적인 조형행위가 이루어진 선사시대 이후 끊임없이 제작되어 왔다. 풍속화의 역사적 전개를 검토해 보면 특히 주목할만한 시기가 있는데, 바로 조선후기이다. 이 시기에 풍속화가 집중적으로 성행하였다는 점이다. 오늘날 우리가 풍속화하면 떠올리는 김홍도 . 신윤복 등이 바로 이 시기에 활약한 풍속화가이다.
이 시기에는 풍속화를 속화(俗畵)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속화는 원래 문인화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는 품격이 낮은 그림이라는 뜻의 가치 개념인데, 이 시기에는 풍속화 또는 민화를 의미하는 분류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바로 통속세계에 대한 가치관이 변한 것이다. 상류계층에서는 통속세계를 하류계층 문화의 속성으로 간주하고, 이를 지배하거나 극복해야할 대상으로 삼아 왔다. 때문에 상류계층에서는 통속세계를 무시하고 폄하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다. 이것은 하류계층에 대한 상류계층의 상대적인 힘의 논리가 내재된 봉건사회의 산물이다.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만 믿어왔던 통속세계에 대한 가치관이 조선후기에 이르러 동요하기 시작하였다. 아취세계를 우위에 둔 가치관에서 통속세계도 함께 인정하는 가치관으로 바뀐 것이다. 통속세계가 지배와 부정의 대상이 아니라 자체적인 의미와 위상을 갖는 세계로 인식되었다. 이 시기에는 통속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관이 완전히 청산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극복된 것이다. 조선후기에 풍속화가 성행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인식의 변화속에서 가능했다. 조선후기 풍속화는 기존의 통속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려는 일련의 회화운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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