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이방인

등록일 2003.06.1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이방인-이라는 책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생각해 보고 쓴 글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재판이라는 텍스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재판은 우리가 존경하는 이성의 상징이며 절대로 감정에 휘둘릴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재판이라는 소재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나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이성적인 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재판은 너무 인과관계에 얽매여 있어서 뫼르소의 충동적인 살인을 결국 뫼르소의 어머니가 죽던 날 뫼르소가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 까지 끌고 가게 되어버린다. 모든 사람은 충동에 따라서 또 다른 '나'를 만들 수 있다. 한 사람 안에는 여러 사람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재판에서는 한 사람을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자신들끼리 정의 내려 버리곤 '원래 이러 이러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이상한 구조의 인과관계에 얽매여서 범인의 마음을 꿰뚫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판을 받는 뫼르소의 마음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일들이다. 하지만 자신의 일을 자신이 말하지 못한다. 뫼르소 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두 한 마디로는 설명 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른 사람에 의해 평가되어 지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에 드는 삶을 살기 위해서 아둥바둥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에의 이방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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