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5.05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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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브라질의 작가 바스콘셀로스가 쓴 책이다. 바스콘셀로스의 아버지는 포르투갈 사람이고 어머니는 인디언이었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해서 이 글을 썼다. 이 책은 브라질의 초등학교 강독시간 교재로도 사용되어 브라질의 전 국민을 감동시켰던 이야기라고 한다. 난 다시 한번 책표지를 보면서 저런 책이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계속 읽어보니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만한 책이다. 그만큼 유명하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주제와 구성이 어린왕자와 비슷하다고 느꼈을 뿐만 아니라, 작품 속 인물들 간의 사랑에 대해 크게 감명을 받아 다시 읽었다. 아직 사랑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많이는 모른다. 남자라서 그런지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기도 하다. 그러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같은 책들은 내게 생소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약간씩이나마 느끼게 해준다. 그것이 이 책을 더 좋아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이번에 한 번 더 읽게 되니 처음에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 밀려왔다. 이 책의 작가는 집안이 가난하여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청년이 되어 경제적으로 살기 힘들었던 가정을 살리기 위해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의 인부, 야간업소 웨이터, 조각상의 모델 등 여라 가지 힘든 일을 하며 지냈다. 그 후 그는 어부 생활을 하다가 나중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분이시다. 작가는 삶을 힘겹게 살아온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기에 더 사랑이라는 감정을 그리워하고, 목말라하여 이렇게 사랑을 작품 속에까지 잘 드러낼 수 있지 않았을까. 나도 한번 집에서 나가 힘겨운 생활을 하다 보면 가족을 비롯한 친구, 그 외의 친지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우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장난스런 생각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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