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굴뚝청소부]언어학과 철학혁명, 훔볼트의 구조주의 언어학
- 최초 등록일
- 2014.05.0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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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진경님의 철학과굴뚝청소부 파트별 상세정리 리포트입니다.
이번 편은 언어학과 철학혁명 1편으로, 언어와 철학의 관계를 보여주는 개관과 언어학자 훔볼트의 칸트주의까지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다음편에서 소쉬르와 비트겐슈타인을 다룹니다.
목차
1. 언어학과 철학
2. 훔볼트: 언어학적 칸트주의
본문내용
제5부 언어와 철학 혁명
- 근대와 탈근대사이
1. 언어학과 철학
서구의 대표적인 현대철학자인 레비-스트로스,라캉(프랑스철학) , 비트겐슈타인,러셀,프레게(분석철학) 하이데거와 해석학등은 모두 언어학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철학을 논하면서 언어학을 다루지 않을수가 없을 정도로 언어학의 위치는 중요하다.
`자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잠에 빠지는 현상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문법에서'자진다'는 수동형이 존재하지 않는한 결국 내 의사에 의해 잤다는 결론을 강요당할 뿐이다.
`살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표현또한 항상 그러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어떤 때에는 바쁜 일상속에서 능동적으로 살아간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흐름에 끌려 '살아진다`고 표현하고 싶을때도 있다. 그러나 '산다'는 동사는 자동사이므로 수동형표현을 역시 사용할수 없고, 그것은 곧 그렇게 생각할수도 없음을 강요당한다
이처럼 인간은 대화를 하든, 생각을 하든 항상 언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 언어없이는 사고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심지어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고로 존재한다`는 것 또한 문법의 환상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가능하다. `생각한다`라는 서술어는 이미 `주어`를 필요로 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 문법을 따라야만 하기에 `나`라는 주체는 자연스럽게 파생되는 것이다. 아니 이미 생각한다라는 술어를 말할때 이미 거기에 주어로써 존재하는 셈이다. 이와같이 언어와 철학의 관계를 바라보는 입장, 니체와 비트겐슈타인처럼 철학적 확실성이란 문법의 환상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 생겨나는 것이다.
<중 략>
2. 훔볼트: 언어학적 칸트주의
선험적 주체의 언어학
훔볼트는 언어와 사고의 밀접한 관계를 일찍이 주목하여 그 이론을 체계화한 학자이다. 그 이론을 5가지로 정리할수 있다
첫째. 언어는 통일적인 유기체이다. 하나의 단어는 다른 단어를 전제로 할뿐만 아니라 연쇄적인 결합을 통해 문장을 만드는 규칙 또한 전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my sister life 사례에서 살펴보았듯이 체코어로 삶'이라는 남성명사는 `누이,어여쁜,가녀린`등의 단어와는 유기적인 특성을 갖을수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