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시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5.01
- 최종 저작일
- 2014.03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1950년대 대표 시를 해석하고 분석한 것입니다.
목차
1. 작품59) 나비와 광장 / 김규동
2. 작품60) 초토의 시 / 구상
3. 작품61) 망향의 노래 / 신석정
4. 작품62) 진달래 산천 / 신동엽
5. 작품63) 다부원에서 / 조지훈
6. 작품64) 나비와 철조망 / 박봉우
7. 작품65) 적막한 식욕 / 박목월
8. 작품66) 꽃을 위한 서시 / 김춘수
9. 작품67) 폭포 / 김수영
10. 작품68) 병풍 / 김수영
11. 작품69) 눈 / 김수영
12. 작품70) 앙포르멜 / 김종삼
본문내용
①1연~3연은 ‘굽어 본다’, ‘흰나비는 말없이 이즈러진 날개를 파닥거린다’ 등의 서술된 것으로 보아 시적 화자가 나비를 멀리서 관찰하여 말하는 것 같다. 그러나 4연과 5연은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피고 있는 것일까’ 라는 부분을 보아 독백적인 어조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②5연의 4행은 ‘또한번’, ‘대결하여 본다’라는 부분을 통해 의지적인 어조로 말하는 것 같다.
-태도
이 시가 쓰여 진 시기는 전후상황이였으며 도시의 산업화가 이루어진 1950년대 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 당시 상황을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시 속에서 도시화된 모습을 ‘묘지 사이이’, ‘샘물도 엇는 허망한 광장’, ‘현기증 나는 활주로’같은 부정적인 시어들로 표현하였고, 그런 세계에 대항하는 대상을 ‘나비’로 잡았는데 마지막 5연에서 그 세계에 ‘대결하여본다’라고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서
화자의 정서는 나비의 정서로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화자가 직접 등장하지 않고 나비의 관찰을 통해 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자의 정서는 나비의 정서로 대신하여 볼 수 있고, 전쟁으로 인해 황폐해진 세상과 산업화만 지향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있으며 그런 세계에 대해 저항하고자 하는 의지의 태도를 갖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