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북한의 주체 사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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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의 모든 정책과 활동의 기초가 되는 조선노동당의 유일지도사상으로 되어 있는데, 북한에서의 주체사상은 주체확립이라는 정치적 목적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으므로 철학사상은 아니다. 따라서 오늘날 북한의 주체사상의 중심명제가 ꡒ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ꡓ는 것을 내세워 ꡒ인간 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ꡓ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주체확립의 의지와 실천성을 강조하는 하나의 지배적 통치이념으로 규정될 수밖에 없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1926년 10월 김일성이 결성하였다고 주장하는 타도제국주의동맹(打倒帝國主義同盟)에서 주창되기 시작하여 1930년 6월 열렸다는 카룬회의에서는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主體型)의 당조직을 조직했다고 밝히고 있다. 말하자면 김일성이 14세 때 주장하기 시작하여 18세에 이르러서는 그 원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1982년에 이르러 김정일이 김일성의 위광(威光)을 높이려는 의도적인 조작에서 나온 주장이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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