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감상문] 시집 작은위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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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수 작성한 시집 감상문입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작은 위로중 4개의시를
발췌해서 각각의 느낌과 마지막엔
시집전체 감상평이 있답니다.
목차
1)보고 싶다는 말은
2)당신에게
3)풀물 든 가슴으로
4)빨래를 하심시오.
각각의 시를 읽고 느낀 감상...
그리고 작은위로 전체 감상.
본문내용
2) 당신에게
흠뻑
젖으실래요?
슬퍼도
울 줄 모르는 당신
기뻐도
웃을 줄 모르는 당신
오늘은
한번
실컷 젖어보세요
젖어서 외쳐보세요
나는 젖어 있다
나는 살아 있다
진정 젖어서
살아 뛰는
당신의 힘찬 목소리를
나는
꼭 한번 듣고 싶거든요
제목이 당신 에게인 이 시는 처음 읽자마자 당신이 바로 나로 착각될 만큼 흡입력 강한 시라 느꼈다.
슬퍼도 울 줄 모르고, 기뻐도 웃을 줄 모른다는 당신이... 요즘 들어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나인 것만 같고, 그래서 힘찬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수녀님이 나에게 이야기하는 듯 하다.
계속 되풀이되고 이어지는 일상 생활에 빠져 있다 보면 자신의 존재를 잊
은 채 수동적인 인간이 되기 쉽다.
이에 수녀님은 "일어나라, 깨어나라." 그렇게 능동적으로 삶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이 시를 몇 번이나 되새기면서 내가 얼마나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얼마나 쉽게 버리고 있는지, 그리고 끔과 희망을 잃었는지... 나를 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금하는 도와준 시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