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심리학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4.04.30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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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질투의 심리학에 대한 8p 한글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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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질투(jealousy)란 간단하게 남을 부러워하는 감정, 또 그것이 고양된 격렬한 증오나 적의(敵意)로, 사랑의 한 형태로도 보며, 사랑하고 있는 상대가 자기 이외의 인물을 사랑하고 있을 때 일어나는 감정 같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사랑의 상대가 자기에게 무관심하고 공재 관계가 없을 경우에는 질투에 해당되지 않는다. 국어사전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하는 것을 지나치게 시기함 또는 다른 사람이 잘되거나 자신보다 앞서서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을 시기하여, 미워하며 깎아 내림이다 라고 정의 하고 있다. 질투는 심리학의 연구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의아할 정도로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보고 겪는 것으로, 누구나 한번쯤 가지게 되는 감정이다.
질투를 뜻하는 영어 jealousy는 불어에서 왔는데, 이에 상응하는 불어 jaloux와 jalousie는 모두 라틴어 zelosus에서 온 것이다. 또 이 라틴어는 그리스어의 zelos에서 유래했으며 그 뜻은 열정, 따뜻함, 열성, 혹은 강한 욕망이었다. 하지만 불어 jalousie에는 질투라는 뜻과 수평 조각들이‘연결된 베네치아 블라인드 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는데,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정신의학자 닐스 레터스톨(Nils Retterstol)은 이 두 번째의 뜻이 아내를 의심하게 된 남편이 아내를 몰래 훔쳐보는 상황에서 생겨났을 거라고 추론한다.
질투의 어원에 따르면 이는 원래 열정을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오랜 세월 우리는 질투는 파괴적이고 인간 정신을 피폐하게 하므로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사회적으로 억압당해왔기 때문에 질투라는 단어 자체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다소 저급해 보이기도 하는 이 행동은 사실은 인류의 진화와 함께 인간의 본능으로 자리 잡은 생존을 위한 무의식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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