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조선후기 식생활과 음식문화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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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① 밥
② 고추와 김치
③ 상차림
④ 식사법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한 문화집단이 가진 식생활의 형태는 우선 음식물을 확보하는 생업경제의 양식과 관련되어 있다. 특정한 조리방법, 상차림, 식생활의 모습들은 누적된 역사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은 신석기 이후 농경 생활을 하면서 정착되었다. 삼국 시대에 장, 술, 젓갈 같은 발효 정장 음식이 일반화하였고, 잡곡과 쌀을 주식으로 한 상차림이 시작되었다.
불교의 유입과 국교화가 이루어진 통일신라시대와 고려 중기에 채소 음식이 널리 일상음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려 시대에 연등회, 팔관회, 혼례잔치 때 차와 한과류가 많이 쓰였다. 차 마시는 풍습이 성행하면서 유밀과가 크게 성행하였다. 원나라 침입 이후 고기음식이 성행하였고, 소주 내리는 법이 도입되어 이전의 탁주, 약주 같은 비증류주에서 증류주가 더해져서 술 문화의 발달을 가져왔다.
조선 후기에는 한글로 된 조리서가 편찬되어 조리법이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 규합총서, 음식디미방 등이 있다.
또 조선 중기를 전후하여 외래식품인 고추, 호박, 감자, 고구마 등이 유입되어 음식의 종류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조선 후기에 접어들게 되면, 음식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조리기술이 발달하게 되어, 지금의 우리나라 전통 식생활의 모습이 정착하게 되는 것이다.
조선후기의 특징들에 이러한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우리 민족의 식생활에 있어서 주식과 부식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밥과 김치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또 이때 우리 조상들이 상은 어떻게 차렸으며, 왜 그렇게 차렸는지, 또 음식을 먹을 때는 어떻게 먹었는지 알아보고 그 속뜻을 찾아 오늘날의 우리 식문화와 비교해 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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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food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