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The experiment)
- 최초 등록일
- 2014.04.2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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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The Experiment를 보고 난 후 한동안 무언가 모를 우울한 감정에 빠졌었다. 심리학 실험 상황 속에서 교도소 간수라는 권력을 가지고 극악무도하게 변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인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았다. 과연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권력의 힘은 도대체 어느 정도인가, 가상과 현실의 틈은 얼마만한가. 두 시간도 채 안 되는 짧은 영화였지만 나에게 준 임팩트는 굉장히 강렬했고, 하루 종일 머릿속에는 인간에 대한 많은 의문들이 둥둥 떠다녔다. 심리학자의 길을 걷는 나에게 인간의 심리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다지고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뜻밖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가장 착하고 온순했던 배리스의 변화였다.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권력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어쩌면 현재 우리의 현실과 참 많이 닮아있는지도 모르겠다. 권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 즉, 정치인으로부터 간수, 교사, 작게는 한 학급 반장에 이르기까지 다른 사람들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역 내에서 최고의 권력을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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