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비교] 한중일 연극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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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의 연극
(1) 탈춤
(2) 꼭두각시놀음
(3) 판소리
(4) 무당굿놀이
2. 일본의 연극
(1) 能
(2) 狂言
(3) 文樂
(4) 歌無伎
3. 중국의 연극
(1) 경극
본문내용
⑴ 탈춤
탈춤은 탈을 쓰고 하는 연극으로 가면극이라고도 부른다. 민속극 자료 중 가장 넓은 전승 분포를 갖고 있으며 연극으로 발전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탈춤의 기원은 무당의 의식에서 출발했다는 것, 조선조의 산대도감극에서 발생했다는 것, 기악(伎樂)에서 기원했다는 것, 농민들이 생활에서 농악을 울리며 행하는 마을굿에서 기원했다는 것 등이 있으며 아직 그 기원을 정확히 밝히지는 못하였다. 현존하는 탈춤은 지역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경기도 양주/송파에서는 산대놀이라고 부르고 황해도 해서지방의 봉산/은율/강령에서는 탈춤이라고 부르며, 함경도의 북청사자놀이, 경상도 통영/가산/마산에서는 오광대라 한다.
탈춤은 그 주제를 양반계급에 대한 반감과 모욕, 파계승 풍자, 남녀의 갈등, 서민 생활의 빈곤상 등으로 하고 있다. 탈춤은 굿에서 출발하여 주술적 갈등 구조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탈춤에서는 현실 묘사를 하지 않고 갈등의 양상을 첨예화시키는 일에 주력한다는 점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즉, 탈춤은 극적 환상을 자꾸 깨고 현실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갈등의 대립을 일깨우는 쪽으로 연극의 방향을 정한다는 것이다.
탈춤에서의 극중 장소는 다른 연극들처럼 극중장소와 공연장소가 다른 것이 아니라 이들이 일치한다. 극중 장소의 현실감을 불러일으켜 극적 환상을 깨는 데서 연극이 도입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