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사랑에 대한 현대인의 이중성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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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들은 흔히 사랑에 빠지거나 이별을 할 때 모든 유행가 가사가 마치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사랑을 한번쯤은 경험하지만 사랑할 그 당시는 남들의 사랑을 하찮게 보고 자신만이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을 한다고 자부한다. 사랑에 눈먼다는 소리가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이처럼 사랑은 인간이 가진 감정 중에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가장 이기적인 감정이다.
자신만이 순수한 사랑을 한다고 느끼는 이기적인 사람들. 그들이 진정 순수한 사랑을 하는 것일까? 순수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물로 치자면 증류수인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 증류수가 존재할까? 100% 순수한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증류수에 가까운 물만 존재할 뿐이다. 증류수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순간 증류수는 증류수가 아닌 것이다. 공기 중에 미세한 먼지 입자가 물 위에 가라앉을 가능성이 100%이기 때문이다. 또 설령 증류수를 밀폐된 공간 속에 넣는다 할지라도 물은 액체이기 때문에 그것을 담을 용기가 필요하다. 증류수가 용기에 담기는 순간 증류수에는 용기에 묻어 있던 불순물이 첨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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