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 나의 값진 경험 `교육실습`

소개글

제가 2003년도에 교육실습을 가서 느끼고 생각했던것을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과 연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학생들과 그리고 나 자신과의 보이지 않는 갈등의 순간들을 되새기며 수첩속 이야기들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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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교육실습에 대하여
2. 교육실습을 준비하며

Ⅱ. 본 론
1. 교육실습 그 첫날
2. 효율적 수업방법이란
3. 생활지도의 효과
4. 교육실습의 애로사항

Ⅲ. 결 론

- 교육실습중 아이들에게 보냈던 메일 -

본문내용

1. 교육실습에 대하여

교사가 되기 위해서 대학에서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 교육실습이다.
교육실습이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교수법을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교사로서의 교육적 기술을 습득하고 현직에서의 적응능력을 함양하여 교사로서의 자질을 형성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미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나로서도 교육실습은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고 학교현장 특히 교실 안에서 교사와 학생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상당히 궁금해 하던 차에 몸소 한 일원으로서 체험하게 될 기회가 온 것은 새로운 긴장감을 주었다.

교육실습은 대체로 다음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활동인 학습지도, 학생들 개개인의 인성 및 사회성 등 기초적인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 지도 상담해 주는 생활지도, 이외에도 연구수업, 특별활동지도, 재량활동 지도, 연구 및 협의 활동, 학습자료제작 및 평가문제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현장에서 체득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2. 효율적 수업방법이란

3주간 직접 학습지도를 하면서 예상치도 못했던 딜레마에 하루 중에도 몇번씩 빠져들곤 했다.
심할 땐 '난 교사가 될 수 없을 것 같으니 교육실습을 도중에 그만두어야겠다' 는 생각까지도 했었다.
그만큼 교실에서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크게 느꼈다. 특히 가장 힘이 들었던 것은 수업중 학생통제였다.

하루는 수업 중에 간간이 조용히 시키면서 힘들게 수업을 진행시키는데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모든 아이들이 일제히 술렁이더니 교실전체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조용히 하고 이 문제까지만 풀자' 라는 내 말 자체가 허공을 맴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