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태평천하
- 최초 등록일
- 2003.06.0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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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3, 문학시간에 배운 태평천하, 주입식의 우리나라 교육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게을러서 인지 태평천하에 나오는 인물들의 성격과 줄거리는 달달달 외우면서도 책 한번 읽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읽게 되었다.
태평천하는 윤직원 영감 귀택지도, 무임승차 기술...등등. 15개의 소제목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소제목들 아래에 담겨 있는 내용들이 윤직원 영감이 어떤 사람인지, 그 집안의 내력이 어떠한지, 한 집안이 어떻게 몰락해 가는지를 얘기하고 있었다.
읽은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명창 대회를 좋아하는 윤직원 영감이 구경 갔다 인력거를 타고 대문 앞에 도착해, 인력거꾼과 실갱이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또, 대문이 열려 있자, 거지들 오라고 그러느냐면서 호통이다. 며느리가 열어 놓은 것이라 듣고는 "짝 찢을 년!"이라고 욕한다. 이렇듯 인물들의 생김새나 행동, 대화를 통해 그 인물들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윤직원의 선친 윤용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천하 놈팡이었던 윤용규가 운이 트이려고 하니 일조에 출처를 모르는 돈 이백 냥이 생기자 노름방 출입을 삼가고 착실한 살림꾼으로 변해, 그 때부터 살림이 일어 삼천 석을 하는 부자가 되었다. 윤직원은 어릴 때부터 취리에 밝았고, 물려받은 재산으로 이렇게 30년 동안 가산을 늘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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