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통건축 다산초당
- 최초 등록일
- 2003.06.0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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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1. 출발에 앞서
2. 다산초당이란
3. 초당(草堂)인데 왜 기와(起臥)집인가?
Ⅱ. 본 론
1. 전통마을의 개념
2. 마을 자리 잡기
3. 한국 전통 가옥의 특징
(1) 전통주택의 공간배치
(2) 한옥의 구분
(3) 한국 전통 가옥의 부분사진과 설명
4.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지역에 따라 다른이유
(1)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입지조건과 특징
(2) 가옥구조의 지역적 특색
Ⅲ. 결 론
본문내용
1. 출발에 앞서
한국의 전통가옥의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가옥을 찾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 중 우리 지역에 꽤 유명한 두 채의 가옥이 한 지역에 있는 것을 알고 그곳으로 답사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영랑생가(시인 김윤식의 생가)와 다산초당(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가 강진이라는 한 지역에 있음을 알고 두 곳을 모두 둘러보고 "강진고려청자사업소"까지 둘러보고 다시 광주로 올라오는 것을 하루기행코스로 결정하고 강진을 다녀왔습니다. 두 곳 중 다산초당을 중심으로 서술하여 나가겠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왔음을 밝히기 위해 사진에 제 친구들과 제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2. 다산초당이란
다산은 강진에서 18년을 살았다. 목숨만 부지한 채 이 곳에 쫓겨와서는 8년간을 동문 밖 주막에서 지냈다. 그의 곤궁한 모습을 보다 못한 해남 윤씨 일가가 산기슭에 작은 집을 지어준 후에야 다산은 객방 신세를 면했다. 다산은 이 초당에 들어 “이제야 생각할 겨를을 얻었다”며 기뻐했다고 한다. 다산 정약용이 18년의 강진 유배생활중 10여년간의 안식처가 되었고 '목민심서'를 집필했던 곳이 바로 다산초당이다.
3. 초당(草堂)인데 왜 기와(起臥)집인가?
큰길을 지나 귤동마을을 들어서 10분정도 산속 오솔길을 걷다보면 92개의 돌계단 오르게 되고 계단의 마지막에다산초당이 자리잡고 있다. 오솔길 초입에서부터 다산의 강직함을 말해주듯 적송(赤松)숲과 하늘을 찌를 듯한 대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또한 다산에게 세상을 거꾸로 보기를 가르쳐 줬던 민초들의 넋이 살아 있는 듯 제 멋대로 뒤틀린 고목이며 거칠게 앙상한 뿌리를 드러낸 나무숲길을 걷게 된다.
다산초당을 처음 방문하면 대부분 "어라! 초당이 기와집?" 하고 의아해 하겠지만 1958년 강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허물어진 초가를 치우고 그위에 정면 3칸, 측면 1칸의 기와집을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