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 도덕교육과 지행괴리

등록일 2003.06.09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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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를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많은 용어들이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정보의 사회, 빠른 사회, 지구촌 사회, 자본의 사회, 남녀 평등의 사회, 물질의 사회, 그리고......비도덕적 사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결코 '도덕적'이라고 선뜻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비도덕적인 사상과 사건들이 매일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러난 그 사실들만 해도 우리 사회는 구석 구석 병들어 있음이 분명하다. 왜 그럴까? 우리는 분명 학교에서 도덕에 관한 교과의 교육을 10년을 넘게 받아왔다. 그렇다면 우리 대부분은 도덕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지켜야 될 윤리라던지, 예절이라던지 그런 도덕에 대해서 많은 지식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12년 동안 도덕에 대해서 많은 시험을 치루어 여러 가지 지식을 머릿속에 쌓아놓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지금 우리의 사회에는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 사람들은 모두 도덕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란 말인가. 분명 우리들은 이렇게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것을 종종 행동에 그대로 옮겨버리고는 한다. 이것을 교과서에서는 지행의 괴리라고 부른다.
지행의 합일과 괴리에 관해서는 예로부터 많은 의견들이 분분했다. 소크라테스와 왕양명은 지행은 일치한다. 즉 지행은 합일이라고 주장한 반면, 지행의 괴리를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었다. 이렇게 주장이 다른 것은 '지'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행의 괴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지'란 도덕적 지식, 그러니까 비도덕적 행위를 할 때에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 '지'를 의마하는 반면 지행 합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를 그 사람이 그 행동을 하게 하는 최종의 판단까지라고 생각한다.
각각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겠지만 나는 지행은 괴리된다는 주장이 옳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의 '지'는 도덕적 지식으로서의 '지'라고 봐야한다. 지행은 합일하며 그런 쪽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알고 있음에도 행동하지 않는 그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최병태의 말대로 지행합일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지'를 자신들의 주장에 맞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해석하여 주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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