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사이먼 비치를 보고

등록일 2003.06.09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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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중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는 가슴이 참 따뜻해지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열두살의 나이에 1m도 안될 만큼 비정상적으로 작은 사이먼은 그 누구보다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산다.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사이먼은 늘 하나님이 자기를 작게 만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람들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려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눈이 안보이거나, 걷지 못하는 등의 장애가 있다면 어떻게 살까? 자포자기 하고 하루하루 나 자신을 비관하며 마음의 문을 닫은 체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감사하게 살 것인가.
당연히 후자와 같이 살고 싶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다. 세상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게 될 것이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힐 것 같다.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지만 사이먼처럼 긍정적으로 살려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사이먼에게는 사생아인 조라는 친구가 있다. 그들에게는 키가 작다는 것, 사생아라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들은 서로에게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다. 서로를 위하는 순수한 우정을 보며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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