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인도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4.2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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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신은 인도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무엇부터 떠오르는 가? 위대한 위인 간디? 영국의 과거 식민지? 카스트 제도의 나라? 다양한 신들을 믿고 있는 신의 나라? 대부분의 생각은 이런 평범한 수준의 답변일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였다. 그러나 <내가 만난 인도인>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내 생각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결론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그들의 삶이 우리의 삶, 역사, 사고관이 흡사하다는 점이다. 첫 번째 챕터는 ‘종교적인 인도인․물질적인 인도인’이다. 인도는 매우 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는 나라이다. 인도인들의 대부분은 힌두교이다.
<중 략>
우리가 살아가는 글로벌 시대에서는 ‘말 잘하는 사람’ 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다변화 사회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남들을 설득하는 능력은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한 점에서 인도인들의 이러한 사고관과 가치관, 즉 말을 잘하는 민족이라는 자부심은 매우 존경스러웠다. 한때 우리나라도 말을 좋아하였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읊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현재 우리들은 어떠한가? 우리들의 의사소통 방식은 대부분 스마트 폰의 문자 메시지 정도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깊게 성찰해 보아야 한다. 세 번째 챕터인 ‘화․감사․미안을 표현하지 않는 인도인’ 에서는 인도인들의 새로운 이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인도인들은 매우 순하고 우직하며 남들에게 상당히 이타적일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인도인들은 절대로 화내거나 감사하다는 말을 하거나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중 략>
인도인들은 영어를 모국어라고도 외국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제2의 언어”라고 규정한다. 인도인들에게 영어는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필자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를 거쳤기 때문에 대다수의 인도인들이 영어를 잘 다룰줄 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었다. 인도인들 역시 현대 한국 사회처럼 영어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이는 공통분모를 갖추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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