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디아워즈를 보고

등록일 2003.06.08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는 냇물로 시작해서, <시간을 사랑하라>라는 나레이션으로 끝난다. 이 영화가 단순히 페니미즘이나 자매애 영화 수준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구성이다. 같은 냇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고대 철학자의 이야기도 있듯이 냇물은 시간을 상징한다.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을 시간의 상징 속에 수장시켜 버린다. 그녀는 나름의 방식으로 시간을 사랑하는 행위를 보여준다.

한 번 아름다운 것을 영원히 아름답게 하는 것을 좌절시키는 시간을 사랑할 수 있는가? 시간은 결국 온 세상을 다 뒤져서 당신을 찾아내어 당신의 결혼아닌 결혼을 증명해 줄 것인데, 그래도 시간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세상과 부딪히라는 둥, 더럽더라도 도시의 활력 속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둥의 소리는 바로 <시간을 사랑하라>라는 말의 변형들이다. 이는 또한 소설이란 문학의 존재 조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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