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장애 체험
- 최초 등록일
- 2003.06.0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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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첫쨋날: 시각 장애 체험
(관찰자 입장에서)
2. 둘쨋날: 언어 장애 체험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3. 세쨋날: 지체 장애 체험
(사회복지사 입장에서)
본문내용
수업을 끝내고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기로 했다. 장애인이란 존재에 항상 동정심만 일었던 내 마음이 이 경험이 끝나고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월요일은 전산 수업을 끝으로 우리모두 5시에 만났다. 오늘의 클라이언트는 시각장애인 현주언니다. 눈에 손수건을 두른 후 체험에 들어갔다.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혜진이가 지체 장애를 경험한다. 난 그런 혜진이를 잘 돌봐줘야 하는데.. 열심히 해야 겠다.
혜진이는 목발을 짚었다. 오른쪽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나는 혜진이의 오른쪽에 서서 부축해 주었다. 혜진이가 화장실 가기를 원했을 때 정말 막막했다. 우리학교여자화장실은 좌변기가 아니기 때문에 한쪽 다리가 불편한 혜진이는 몸을 지탱해서 앉을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남자 화장실을 가기로 했다. 좌변기가 있는 곳은 그 곳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부축해서 혼자 볼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내가 겪는 일처럼 생각해서 혜진이를 도와주었지만, 혜진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학교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다. 화장실..계단..이동하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혜진이를 부축하고 계단을 내려오기는 정말 힘들었다. 시간도 오래 걸렸고, 내가 혜진이를 지탱하기에 힘이 너무 부족했다. 정말 어렵게 계단을 내려와서 도서관을 갔다. 도서관까지 가는 길이 왜 이리 멀던지...내가 이렇게 힘든데, 혜진이는 얼마나 힘이 들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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