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조직행동론을 접목시킨 영화 리멤버타이탄

등록일 2003.06.08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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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더십을 보여주는데 스포츠만큼 적당한 소재가 있을까? 2시간이 못되는 미식 축구 영화 속에 리더십을 압축하였다. "리멤버 타이탄"이 그냥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였다면 영화를 보고 나서도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첫 부분의 자막과 마지막에 주요 인물들의 근황 장면이 영화에 대해, 리더십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영화는 요스트와 허먼 분 이라는 두 코치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둘 다 원래대로라면 다른 학교의 코치로 있어야 하나 미국의 인종정책의 일환으로 두 학교가 억지로 통합되어 그 중 분 코치가 수석으로 임명된다. 여기에도 비화가 있다. 얼마전에 흑인 소녀가 백인 상점 주인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흑인들의 폭동을 잠재우기 위한 눈가림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 코치는 단 한번의 패배로도 쫓겨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태에 처한다. 그래서 일까? 사람이 극한에 달하게 되면 초인적인 힘을 발하게 되기도 하는데 분 코치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고 T.C 윌리암스 고교에서 나가면 갈 곳도 없다. 그는 강한 의지와 야망으로 선수들을 단련시킨다. 이에 비해 이전부터 백인 미식축구 팀의 감독이었던 요스트는 선수들을 격려해주고 인간적으로 다독인다. 그는 팀원들이 자기 딸 만할 때부터 가르쳐왔기 때문에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분 코치의 약점이라면 새로 온 코치이기 때문에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과 특징을 알기 위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요스트가 내면으로 존경받는 선수들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면 분은 트레이너 같은 존재라고 할까? 영화 초반에 요스트는 분이 자기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느낌 때문에 자존심 상해하지만 선수들을 위해서 자신을 숙이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분 코치 역시 요스트가 월권행위를 한다고 느끼고 심지어는 경기에서 일부러 지려는게 아닐까 의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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