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미개인 동양의 현자

등록일 2003.06.0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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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에 인용된 많은 인류학 자료들은 한국에 대한 황당한 묘사도 담고 있지만, 놀랄 만큼 정확한 지적도 많다. 비인간적인 남녀차별, 엄격한 예절 교육과 세계적인 교육열, 외국인에 대해 겉으로는 환대하지만, 속으로는 경계하는 이중성 등이 그것이다.
'착한 미개인 동양의 현자'의 진정한 가치는 프랑스의 한국관을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의 분석과 비판을 통해서 좀더 올바른 한국관, 즉 한국의 정체성의 가능한 시각과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단순히 설명하고, 비판하는 일은 너무 쉽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결론을 내리기란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팔이 아무리 안으로 굽어도 (가족의 경우를 들어 본다면) 자신과 상대방의 각각의 입장에 섰을 때에는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고 타자에 대하여 비판만 하고 그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 대해 현자의 시각과 미개인의 시각을 분석하고 올바른 한국관에 대해서 제시하였다는 것은 정말 높이 평가 될만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남긴 말 중에 이 책에 대하여 "한국을 말하는 프랑스에 관한 에세이며, 좀더 구체적으로는 한국이라는 타자를 통해 스스로를 발견해 가는 프랑스의 모습" 이라고 했던 것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다. 한자성어에 있는 타산지석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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