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 최초 등록일
- 2014.04.1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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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가족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치면서 배우자의 사망과 이혼, 별거, 유기, 미혼모 등과 같은 한부모가정이 다수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한부모가정의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한부모가정이란 이혼, 별거, 사망, 유기 등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양친 중의 한쪽과 그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을 말한다. 어머니와 자녀,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인 동시에 「한」의 의미로 「하나로서 온전하다, 가득차다」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34조 제 1항, 제 2항에 따르면 모자가정은 모(母)와 자(子)로 이루어진 가족원에 의해 구성되는 가족의 형태를 말한다. 이러한 개념의 정의를 모자복지법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고 있다. 한부모가정은 부나 모 중의 한 사람이 단독으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가족으로 인식된다. 모든 학자가 부 혹은 모와 자녀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다. 자녀가 있더라도 그 자녀를 보호하지 않은 부모는 혼자 사는 것으로 간주하여 가족이나 집단으로 보기 어렵다.
<중 략>
여성 한부모는 배우자와 이별한데서 오는 정신적․심리적인 고통과 혼자 사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한다. 특히 한국의 여성 한부모가정을 조사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 한부모는 지역사회 자원과 정보에 접근하는 능력이 부족하며, 모자시설, 탁아시설, 사회복지관 등 자원체계에 관한 이용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함께 의논하거나 대화할 상대가 없다는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 때문에 심인성 질환과 화병을 경험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소득 한부모는 경제적 어려움과 자신에게 부여된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서 심한 심리적 부담을 갖는다. 배우자의 상실은 경제활동과 가사부담이라는 이중역할을 혼자 감당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가부장적인 사회구조 속에서 저소득 여성들은 삶에 대한 통제력과 자신감이 남성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여성 한부모는 사회나 이웃으로부터 결손가정이라는 낙인을 받아 소외감을 느끼는 데다 스스로도 형제자매나 친척, 친구와의 교류를 기피해 고립감이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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