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여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0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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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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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밀레의 데생을 연구하지 않고서 밀레가 가진 재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가늠하는 일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데생과 판화작품으로부터 회화 구성의 골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 한 예로 「자비심」의 데생작품을 들 수 있는데, 밀레는 먼저 크로키한 인물들을 조화롭게 배치시켜 훌륭한 공간을 구성해낸다. 그림을 주문하는 미술애호가들을 사로잡는 것은 우선적으로 이런 데생이었으며, 밀레는 이 데생을 근거로 빛이 중시되는 구도의 회화작품을 만들어냈다.
내가 본 밀레의 작품 역시 그랬다. 밀레의 작품에는 빛이 있는 것만 같았다. 밀레는 그만큼 빛을 잘 활용했던 것 같다.
누군가는 그런 말을 했다. 밀레의 작품에는 대중성이 베여있다고. 그 대중성이라는 것은 단지 「만종」이나 「이삭줍기」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그 단적인 예로 「모나리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것을 대중적인 것이라고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밀레의 여정/ (주)지엔씨미디어/ 2002.10/ 전시회 자료
인상파 근대 미술/한국 프랑스 박물관 연합(GNC Media)/2000.9/ 전시회 자료
www. millet-seoul.com
www. imoon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