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전원전

등록일 2003.06.07 한글 (hwp) | 14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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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해동(海東) 조선국 세종대왕 시절에 평안도 철산군(鐵山郡)에 한 사람이 있었으니, 성은 배(裵)요 이름은 무룡(武龍)인데, 본디 향반으로 좌수(座首)를 지냈으며 성품은 순후하고 가산이 유여하여 그리울 것이 없으되, 다만 슬하에 일점 혈육이 없으므로 부부는 매양 슬퍼하더니, 하루는 부인 장씨의 몸이 곤하여 침석을 의지하고 조는 동안 문득 한 선관(仙官)이 하늘에서 내려와 꽃 한송이를 주기에, 부인이 받으려할 때 홀연 회오리바람이 일며 그 꽃이 변하여 한 선녀가 되어 완연히 부인의 품속으로 들어오는지라, 부인이 놀라 깨어보니, 남가일몽(南柯一夢)이라 부인이 좌수를 청하여 몽사를 이야기하고 괴이쩍게 여기는데, 좌수 이말을 듣고 가로되
『우리의 무자함을 하늘이 불쌍히 여기사, 귀자를 점지하심이라』
하며, 서로 기뻐하더라.
과연 그달부터 태기가 있어 십삭이 차매, 하루는 방중에 향기 진동하더니 순산하여 옥녀(玉女)를 낳으니라. 용모와 기질이 특이하여 좌수 부부는 크게 사랑하며, 이름을 장화(薔花)라 하고 장중보옥(掌中寶玉)같이 여기더라.
장화가 두어살이 되매 장씨는 또한 태기가 있어 십삭이 되어 가니, 좌수 부부는 주야로 아들 낳기를 바라다가 역시 딸을 낳으니, 마음에는 서운하나 할 수 없이 이름을 홍련(紅蓮)이라 하니라. 장화․홍련의 형제 점점 자라매 얼굴이 화려하고 가질이 기묘할뿐더러 효행이 뛰어나니, 좌수 부처는 형제의 자라감을 보고 사랑함이 비길 데 없던 중 너무 숙성함을 매우 염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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