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 단양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3.06.0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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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소백산 국립공원
2.단양8경
1)도담삼봉
2)석문
3)구담봉
4)옥순봉
5)사인암
6)하선암
7)중선암
8)상선암
3.주변연계관광지
1)고수동굴
2)구인사
3)방곡도예촌
4)다리안관광지
본문내용
4) 옥순봉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우뚝 치솟아 절개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신비한 형상의 봉우리이다.
옥순봉은 원래 청풍군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명종초 관기 두향이가 단양 군수로 부임하는 퇴계 이황 선생에게 단양군으로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으나 청풍군수가 이를 허락치 않아 퇴계 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한다.
옥순봉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의 비경인 바,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때 문신 김일손도 이곳을 탐승하면서 절경의 협곡을 극찬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으며 특히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위에는 100여명이 앉아 놀수 있는데 호서읍지에 의하면 당시의 관기 두향이 풍기군수로 전임한 퇴계 이황을 그리면서 강선대 아래에 초막을 짓고 살다가 죽으면서 이곳에 묻어 달라 하여 장사하였는데, 그후 기녀들이 이곳에 오르면 반드시 제주 한 잔을 그의 무덤에 올렸다 하며, 충주댐 수몰로 이장하여 강선대 위 양지바른 산에 이장하여 매년 관기두향의 넋을 기리는 제를 올리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