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 간호학 자가 학습
- 최초 등록일
- 2014.04.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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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분만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많은 연구에서 분만이 시작되는 원인을 자궁이 수축시키는 호르몬과 이완시키는 호르몬 사이의 균형에 초점을 두어 설명하고,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한다.
첫째,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이론은 에스트로겐은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촉진하며 프로게스테론 감소 시 프로스타글란딘의 형성이 증가하여 자궁 수축이 증가된다. 그 동안 분만은 프로게스테론이 감소하면서 에스트로겐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되어 시작된다는 이론이다.
둘째, 옥시토신 이론은 옥시토신이 직접적으로 자궁근육에 작용하여 자궁수축을 유발하고 프로스타글란딘의 형성을 증가시킨다는 이론이다.
셋째, 태아 내분비조절 이론에서는 태아의 스테로이드는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전구물질을 분비하는 것으로, 성숙한 태아의 부신이 분만 기전을 자극하는 corticosteroid를 분비한다는 이론이다.
<중 략>
자궁의 퇴축성 변화들은 자궁근섬유의 수축과 견축, 자궁벽세포의 단백질물질의 자가분해와 용해, 자궁내막의 재생의 과정을 거친다.
자궁근섬유의 수축과 견축은 태반만출 후, 자궁근육은 즉시 수축되고 자궁벽은 두꺼워지며 전벽과 후벽이 서로 밀착된다. 자궁수축은 자궁 내 잔여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고 태반이 부착되었던 부위의 혈관이 수축되어 출혈을 막을 수 있다. 퇴축과정은 급속히 진행되어 분만 직후 자궁의 무게는 1kg, 1주일 후에는 500g, 6주 후에는 40~60g으로 줄어든다. 자궁의 퇴축은 초산모와 수유모에게서 빨리 일어나는데, 초산모의 자궁근섬유의 근육의 탄성이 높기 때문이고 수유모는 뇌하수체 후엽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자궁벽세포의 단백물질 자가분해는 자궁의 크기가 줄어들고 잔여물이 배출되도록하여 자궁근섬유들의 축소가 일어난다. 자가분해 과정은 자궁세포들의 단백물질 내에서 일어나며 단순요소들은 환원되어 혈중으로 흡수되고 잔여물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자궁내막의 재생은 태반부착 부위는 분만 시 탈락막의 스펀지 층에서 태반과 난막이 박리되고 기저층만 남게 되는데, 개방된 상처가 깊고 크며, 출혈성 상처 표면에서는 혈액이 스며나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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