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와 여성

소개글

광고와 여성에 관한 간단한 글입니다
많이 도움은 못 되지만 간단한 리포트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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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광고는 수용자의 의사결정 여부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제공되어지는 것이다. 한마디로 광고는 선택이 불가능한 매체이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거나, TV를 볼 때, 심지어는 길을 지나다니거나 인터넷을 항해할 때에도 우리는 쏟아져 나오는 광고를 들으며 보며 느끼면서 생활한다. 그러므로 광고는 대중들에게 가장 자연스럽게, 무의식적, 무비판적으로 수용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광고주들은 이를 이용하여 자사의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예쁘고 몸매가 좋은 여성을 대부분 모델로 기용한다. 더 나아가 현재에는 커리어우먼을 전면에 내세워 사회로 진출해 있거나 진출하려 하는 여성들이나 그러한 이미지의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의 호기심을 끌고,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고 속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무엇인가?

많은 광고에서 여성들은 가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여성들(물론 개인차가 있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세탁력의 세제, 집안을 깨끗이 닦아주는 청소기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좋은 품질의 음식. 이러한 것들은 현대 여성을 가정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누가 집에서 살림을 하든 이 문제들은 항상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남성이 집안 살림을 하고 여자가 바깥일을 한다고 가정해 볼 경우 이 남자가 위의 예로 든 사항들을 고려해보지 않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겠는가? 기타의 주부를 위한 광고들은 여성들을 집안의 노예로 만들려는 남성위주의 사회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인 의. 식. 주의 해결을 위하여 또는 더 나은 질의 생활을 위하여 당연히 선택해야 할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뿐이다. 이런 면에서 광고가 여성들을 가정에 속박하고 있다는 의견은 전적으로 동감할 수는 없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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