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의 흑사병
- 최초 등록일
- 2003.06.0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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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흑사병이란
2.흑사병의 전파 경로
3.흑사병의 확산
4.흑사병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4.채찍질 고행운동
6.흑사병이 가져온 유럽사회의 변화
본문내용
흑사병이라면 이것은 14세기 유럽을 강타해서 전 유럽인구의 3분의 1을 검은 죽음으로 몰았던 병으로 14세기 중엽부터 말기에 걸쳐 창궐했고, 아직 그 경로나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바 없이 단지 페스트일 것이라는 단순한 단정으로만 기록되어 있다. 당시 그 병의 증상은 일단 전염이 되면 각혈을 하고 팔다리에 종기가 생기며 작고 검은 농포가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이 생긴지 며칠만에 사망하게 되는데 당시 이병에 대한 대처방법은 절망적이게도 단순히 격리하는 수 외엔 없었다. 1347년에 첫 발생을 시작한 이 흑사병의 창궐로 인해 당시 영국과 프랑스 간의 백년 전쟁(1337-1453)도 중간에 주춤 지연되기도 할 정도로 수많은 생명이 검게 시들어 마을 곳곳 거리 곳곳에 시체로 누워있었다고 한다. 이들 시체는 성직자나 귀족이나 가난한 자나 모두 똑같이 인간의 죄와 오만과 온갖 욕망 속에 익사되어버린 나약한 인간의 익사체일 뿐이었고, 전염병이란 이름의 하나의 엄중한 대가이자 응징의 표상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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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타이어니,『서양 중세사연구』, 탐구당,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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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순,『서양사 총론』, 탐구당,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