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장애 이상심리] 처음만나는자유 영화평

등록일 2003.06.06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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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가끔 자폐 아이들을 보면서 '저 아이들은 선생님이, 부모님이 얼마나 걱정하시고 노력하시는지 알고 있을까? 아니면 알 수 있을까? ', 박수 치고 돌아다니고 웃고있는 모습을 보면 ' 지금 이 순간이 아이에게는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 상황이 아이자신의 세계에서 행복하고 즐겁다면 굳이 아이를 사회에 데리고 나올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특수교육의 목표가 '통합'에 있다고 볼 때 나의 그런 생각은 어쩌면 특수교사가 가져서는 안될, 목표를 거스르는 가치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가졌었다. 영화를 보면서도 쭉 그런 생각을 가졌다. 영화 속 클레이무어에 있는 사람들 중 자폐인 사람은 없는 것 같았지만 수잔나처럼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내면을 성찰하여 자아를 찾아서 사회에 나오려고 하지 않는 이상, 비장애인들이 보기에 정상으로 보이지 않고 이상하므로 그들의 세상에서 마음대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것 또한 장애인들에게 또 한번 자유를 뺏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영화 속에서 세상에 돌아갈 준비가 되지않았던 데이지가 세상에 나와서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하고 마는 비극이 일어난 것, 병원을 나가는 것이 두려워 언제나 거짓말을 하는 조지나의 경우를 볼 때 우리가 바라는 통합은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을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다. 영화 속 '오즈의 왕국'에서 도로시에게 '뭘 배웠지?' 하고 묻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다는 아닌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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