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서평)

등록일 2003.06.06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과 저자 소개 및 배경
3. 책 속으로
4.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재의 시스템에 너무나 익숙해진 탓에 우리는 '자본주의'의 본격적인 등장이 이백여년 남짓하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산다. 하지만, 불과 이백여년 전까지만 해도 노비나 농노, 직공은 있었을지언정 이른바 '노동자'라 불리던 사람들이 없었다니 생각해보면 신기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면 대체 언제, 어떻게 해서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노동계급'을 형성하게 되었을까.
세계적인 마르크스주의 역사가 에드워드 톰슨의 노작은 바로 그러한 소박한 의문에서 출발한 듯싶다. 이 책이 다루는 시기는 1780년대부터 1830년대 초반까지다. 최초의 민중적 급진파 협회였던 런던교신협회의 창립에서부터 서술을 시작해 요원의 불길처럼 번졌던, 노동자들의 선거권 쟁취 투쟁인 차티스트운동에서 멈춘다. 이 50여 년간의 역사에서 노동계급이 어떻게 형성돼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특정한 가설에 따라 손쉽게 정의하고, 선언하고, 분류하는 대신 수많은 자료와 사료들을 새로이 들춰내어 고증하고, 비교하고, 재해석하는 수고스런 방법론을 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공식적인 사료들은 물론이고, 유명인사의 편지, 시, 민중선동가의 법정진술, 무명 노동자의 일기, 노동자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각종 통계 등등을 인용되어 산업혁명기 노동대중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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