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론]이슬람 독후감 (문화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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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관련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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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문화론 특강을 신청하면서 많이 마음이 설레었다. 옴니버스라는 강의 형태를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첫 강의를 통해 강의 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는 흥미를 이 과목에 대한 흥미를 더 갖게 했다. 한 학기에 세 분의 교수님으로부터 한 강의를 수강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을 아닐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라도 문화론 특강은 나에게 많은 즐거움과 지식을 준 강의였다. 두 번째 교수님이신 이희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이슬람 문화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을 바탕으로 이 글을 시작해 본다.

젊은 12인의 현지박사들의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슬람이라는 이 책은 가장 최근의, 가장 생생한, 그리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당한 모슬렘들이 왜 이들보다 미국을 더 싫어하는지 그 까닭을 기존의 오리엔탈리즘 시각에서 벗어나 서술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이 책을 통해 읽은 이슬람에 대한 나의 지식들과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이슬람을 생각할 때 가장 쉽게 떠오르는 말이 바로 ‘한 손엔 칼, 한 손엔 코란'이다. 여기에서의 칼은 바로 무력, 바로 이슬람인의 호전성을 상징하고 코란은 그들의 종교인 이슬람교를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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